러시아 5개 대학총장, 경북농업기술 관심

러시아의 열악한 농업문제 해결 열쇠, 협력연구 마련

2011-05-16     원예산업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에서는 지난 9일 러시아 브리야트 공화국의 대학교총장 5명이 방문해 농업기술 공동개발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지고 경북의 시설농업과 함께한다면 러시아 농업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사진>이날 러시아 농업대학교총장 일행(TSYAETOROV BUYANTA 등)은 농업기술원의 주요연구 시설인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연구실과 원예작물 바이러스 무독묘 연구실, 인터넷방송(GVTV) 및 각종 멀티미디어 시설을 둘러보면서 “러시아 농업과의 접목을 통한 공동연구 및 상호 기술교류가 이루어져 브리야트 공화국에서 안고 있는 열악한 농업 문제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러시아 자카멘스키 농업대학교총장 곤지토바(GONZHITOVA OLGA)는 “한국농업의 발전과정을 듣고 크게 놀랐으며 특히 비닐하우스 재배 기술이 러시아 농업과 접목된다면 시설농업이 전반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