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조합원 ‘효’ 행사 개최

군산원협, 장학금 수여식도 가져

2011-05-16     원예산업신문

   
  ▲ 군산원협은 지난 6일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효 행사를 가졌다.  
 
군산원예농협(조합장 이태세)은 최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과 원로조합원 ‘효’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3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및 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으며, 이날 장학금지급은 군산원협 조합원 손 ? 자녀 재학생 장학금으로 35명에게 30만원 씩 총 1천5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조합원 손자·자녀 대학입학 축하금으로 30명에게 50만원씩 1천5백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실행되는 것으로 조합원 자녀교육에 있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조합원 자녀 및 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이 조합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농촌의 가치를 아는 삶이 되어 향후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따뜻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6일에는 관내 궁전예식장 1층 별관에서 원로조합원 ‘효’행사를 개최했다. 원로조합원 ‘효’행사는 가정의 달인 어버이날을 맞아 원로조합원의 조합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그간의 공로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원협 만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150여명을 모시고 칠순잔치 상차림을 준비해 사진촬영, 안선희 국악문화원의 부채춤공연,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즉석상품증정, 행운권추첨, 선물증정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한편 이번행사에 대해 이 조합장은 “오랫동안 쌓아 왔던 지혜의 힘을 조합발전에 베풀어 주길 바란다”며“이 행사를 계기로 원로 조합원들의 가르침을 받아 조합발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석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