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조원 식품기업 15개

포브스선정 글로벌 식품기업 2개

2011-05-16     원예산업신문
지난해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린 식품기업이 15개사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금융감독원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1조이상 매출한 식품기업이 2009년 14개사에서 15개사로 늘어났으며, 한국의 30대 식품기업의 매출액은 2009년 29조1천억원에서 지난해 31조3천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또한, 지난달 20일에 포브스(Forbes)지가 선정한 ‘2010년 글로벌 식품기업’에 편재된 120개 기업 중 국내기업으로 KT&G가 93위, CJ제일제당(주)이 107위로 등재돼 매년 증가하는 세계 식품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위상도 크게 신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반면 일본 9개사와 중국 7개사가 등재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식품산업 육성 및 수출드라이브 정책을 통한 식품시장을 확대·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농식품부에서는 여러 기관에 산재한 이러한 식품관련 통계자료를 수집해 국내 식품산업 전반적인 현황을 분석한 ‘2010년 식품산업 주요지표’ 자료집을 발간해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http://fis.foodinkorea.co.kr)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