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농작물재해보험 30개시군 확대

7월28일까지 지역·품목농협 판매

2011-05-16     원예산업신문
농협 농업정책보험부는 올해로 시범사업 3년차를 맞이하는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기존 20개 시군에서 실시했던 것을 30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지난 11일부터 오는 7월 28일까지 해당지역의 지역·품목 농협에서 판매한다.판매지역은 경기(평택ㆍ이천ㆍ화성), 강원(철원), 충북(청원ㆍ진천), 충남(당진ㆍ서산ㆍ논산ㆍ예산ㆍ아산), 전북(김제ㆍ부안ㆍ익산ㆍ정읍ㆍ고창), 전남(해남ㆍ나주ㆍ영암ㆍ고흥ㆍ영광), 경북(상주ㆍ구미ㆍ경주ㆍ의성), 경남(김해ㆍ밀양), 인천(강화), 울산(울주) 등이다. 보험대상 작물은 벼이며 가입품종은 일반벼로 찰벼, 특수미, 초다수성은 제외된다. 재배양식은 직파를 제외한 기계이앙인 경우 가능하다. 보상하는 재해는 태풍, 우박, 호우를 비롯한 모든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이며 흰잎마름병ㆍ줄무늬잎마름병ㆍ벼멸구로 인한 병충해 피해도 보상이 된다.정부에서는 농업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보험료의 50% 또는 75%를 지원한다.가입은 경지단위로 하되 농가당 4,000㎡(약 1,200평)이상을 가입해야 하며, 가입대상 농지 중 1,000㎡(약 300평)미만인 농지는 가입을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