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도시형 식물공장 심포지엄 개최

대학별 진행되는 새로운 연구시설 집중 조명

2011-05-02     원예산업신문

   
  ▲ 도시형 식물공장 심포지엄이 지난달 29일 서울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아시아 지역의 식물공장 연구와 시설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제4회 도시형 식물공장 심포지엄이 지난달 29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203동 허영인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도시형식물공장연구회와 서울대학교 식물공장연구센터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식물생명과학연구소가 주관했으며,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및 한국원예학회 시설원예분과 후원으로 개최됐다. 도시형식물공장연구회장인 서울대 손정익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식물공장에 관한 흥미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계와 산업계에서도 이에 상응한 연구와 산업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아시아 지역의 식물공장연구와 시설에 관한 정보를 교류 하는 것은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심포지엄의 연사로는 일본 지바대학교 에이지 고토 교수의 “지바대학교의 식물공장연구개발센터의 연구 방향 결과에 대한 발표” 와 대만 국립 대학교 웨이 팡교수 “대만국립대학교에서 연구 중인 ‘유비쿼터스 식물공장’의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들 두 교수는 일본과 대만의 식물공장 연구 현황 및 연구 주제에 대한 발표로 심포지엄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았다. 국내 연사로는 식물공장 연구 및 현황에 대해 서울대학교 손정익 교수의 “서울대학교의 식물공장 연구시설과 연구 현황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전북대학교 김용현 교수의 “전북대학교의 식물공장 연구시설과 연구 현황” 및 농촌진흥청 김유호 박사의 “농촌진흥청 식물공장 자동화에 대한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