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토양검정 담당자 워크숍 개최
경북농기원, 친환경농업 실천 앞장
2011-05-02 원예산업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농학박사 채장희)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전국 토양 검정을 담당하는 관계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에서 ‘제4회 전국 농경지 토양검정 워크숍’를 개최했다.전국 농경지 토양검정 사업은 1980년부터 농촌진흥청이 주관하여 전국 농경지의 토양 특성 검사를 통해 작물별 맞춤 시비량을 추천하고 토양관리를 위한 기본정보를 제공해 필지별 작물별 적정시비을 통한 친환경농업 안전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러한 전국적인 사업의 주체인 토양검정 담당자들이 한데모여 개최되는 ‘제4회 전국 농경지 토양검정 워크숍’의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다.검정된 필지별 토양검정 자료는 농업토양정보 웹시스템(http://asis.rda.go.kr)을 통해 농업인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맞춤형비료 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토양검정자료의 활용도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토양검정자료의 확대 구축 및 오래된 자료의 갱신이 필요함으로 앞으로 전국 토양검정 담당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