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지않는 떡 첫 출시
FACT, 독거노인 나눔행사 개최
2011-05-02 원예산업신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지난달 26일 수원시립 버드내 노인복지관에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굳지 않는 떡'제조기술로 생산된 첫 출시제품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 행사’<사진>를 개최했다.굳지 않는 떡 제조기술을 활용해 만든 제품은 소금만으로도 단맛을 내며, 냉장·냉동 후에도 맛의 변화 없이 오랫동안 말랑말랑하게 원재료의 맛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1인가구의 바쁜 아침 식사대용, 몸이 불편하여 식사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들의 간편식 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굳지 않는 떡’제조기술로 제품개발에 성공한 중소업체와 함께 사회적 책임과 실용화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서 제품 출시의 첫 문을 나눔행사로 열었다.기부한 떡은 (주) 아셀유통에서 출시된 제품으로 수원시립 버드내 노인복지관(수원시 세류동)의 독거노인 400여명에게 무료급식으로 제공됐으며, 자원봉사자를 통해 600여명의 재가 노인에게 전달됐다.또한 일반 소비자들도 마법 같은 ‘굳지 않는 떡’과 일반 떡의 차이점을 체험하고, 무료 시식 하는 시간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