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 Seed 프로젝트 수립

농식품부, 글로벌 종자시장 강국 실현 목표

2011-05-02     원예산업신문

   
  ▲ 지난달 26일 aT 회의실에서 종자업체 간담회가 열렸다.  
 
종자업계의 기업참여 방안 및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키 위한 ‘Golden Seed 프로젝트’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CEO간담회가 지난달 26일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CEO간담회는 농식품부가 마련한 자리로서 종자산업 관련 기업 CEO, 대기업 임원, 녹색성장정책관, 종자생명산업과장, 농진청, 산림청, 농기평 원장 등을 비롯한 40여명의 종자관련 CEO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종자관련 대책 수립지시에 따른 부·청 공동의 ‘20 20 종자산업육성대책’의 세부실천방안으로 농식품부, 농진청, 산림청 등 국가차원의 산·학·연·관 연구역량을 총집결시켜 종자강국 도약을 위한 시술개발 사업 추진필요에 따라 개최됐다. Golden Seed 프로젝트 사업개요를 살펴보면 글로벌 종자 강국으로 도약을 위한 수출전략 종자 개발 및 산업기반 구축으로 부·청 협력 R&D프로젝트는 금값 이상의 가치를 가진 고부가가치 종자를 의미하며,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새롭게 전개되고 있는 글로벌 종자 시장 선점을 통한 글로벌 종자강국 실현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국내종자산업 육성방안으로는 우선 민간중심의 종자 산업화와 시장 조사를 비롯한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국제협력지원, 기반확충을 위한 정책연계, 민간기업 맞춤지원 부분에 중점 지원하게 된다. 사업단별 세부추진계획안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단기적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이 가능한 종자개발을 위한 글로벌 시장 개척형 종자개발 사업단을 비롯한 로열티 대응 및 수입대체 파급성이 크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수출시장 진입이 가능한 종자개발을 위한 품종보호 전략종자개발 사업단, 미래 종자산업 창출이 가능한 전략적 종자개발을 위한 미래형 종자개발 사업단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Golden Seed 프로젝트 사업투자계획 및 재원조달방안은 정부에서 6천5백40억원을 부담하고 민간에서 1천600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총 8천 1백 4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