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홈페이지 소득향상 도움
2006-05-09 원예산업신문
농촌진흥청은 농업인 홈페이지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현장중심의 경영·정보기술 지원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농업인에 대한 홈페이지 지원사업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지역특산물 홍보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 IT도입을 통한 경영·정보화 마인드 함양 및 CEO 농업인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홈페이지 지원사업은 ‘99년부터 시작되어 ’05년 현재 전국적으로 9,112개가 구축되어 있고, 이중 580개의 홈페이지를 농촌진흥청에서 구축해 농업인에게 보급했으며, 그동안 농업인 홈페이지 개발사업을 통해 성공농업인을 배출했으며, 설문조사(‘05. 10) 결과 홈페이지 운영농업인의 71.9%가 홈페이지 운영으로 소득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농업인 홈페이지는 이처럼 농업·농촌 정보화의 선도적 역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신유통 구조 확립을 통한 소득증대, 안전농산물 생산에 따른 판매 촉진 등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과 관련 공무원간의 분기별 협의회 및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중심 연구 과제의 공동 발굴 및 참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사이버 농업인 전진대회’, ‘정보화 촉진대회’, ‘e-비즈니스 박람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 사이버 농업인 지원을 강화하고, 고객관리와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 농산물 마케팅 지원 컨텐츠 확충과 농가 경영관리진단시스템 등 농산물 전자상거래 마케팅 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06~’08)하고 있다.특히, e-비즈니스 리더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자상거래 농업인 양성에 주력하고 정보화 교육시 CEO 농업인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해 보급하고 농업경영·정보 활용 마인드 함양을 위한 농업인 e-비즈니스 과정을 전문화해 컴퓨터 기초과정, e-비즈니스 과정, 마케팅 과정, 고급회계과정 등의 과정을 개설해 사이버 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