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 브랜드감귤대학 6기 입학식 개최
전문지도사 양성 고품질 감귤 생산 기틀 마련
2011-04-18 원예산업신문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최동로)이 지난 8일 ‘브랜드감귤대학’ 제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제주감귤농협 대강당에서 김상오 농협제주지역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52명이 브랜드감귤대학에 입학했다. 브랜드감귤대학은 제주감귤농협과 농촌진흥청이 감귤 재배 전문지도사 양성을 통해 고품질 감귤 생산 기틀을 마련하고 감귤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감귤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이번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농촌진흥청, 대학, 기업체 등 국내외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감귤재배에서 유통, 시장 마케팅까지를 총 망라한 7개월 과정의 감귤전문 학습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조합관계자에 따르면 “그 동안 2006년부터 매년 교육과정을 개설해 제5기까지 210명의 고품질 감귤생산 정예인력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각 지역별로 제주감귤산업 현장에서 고품질 감귤생산 전문가로서의 선도적 역할과 브랜드감귤 생산에 매진해 왔다”고 밝혔다./석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