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동방과수화분연구소의 수출실적을 통해 국내에서는 (주)웰빙꽃가루가 독점적으로 공급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웰빙꽃가루(대표 이종표 (주)한국과수인공수분소 대표, 전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의 배 인공수분용 꽃가루가 배농가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웰빙꽃가루는 중국 산동성 평도시 과학기술국에서 유일하게 전문 과수화분 연구기관으로 허가받은 청도동방과수화분연구소와 독점계약,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독점공급 관련 내용은 청도동방과수화분연구소 홈페이지(chinaㅡpolle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도동방과수화분연구소는 일본의 고바야시 봉지회사의 자회사로 일본에서 보급된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및 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인공수분용 사과 꽃가루, 배 꽃가루 등 과수화분을 전문적으로 연구·생산·보급하는 청도동방과수화분연구소는 만개된 배꽃으로 제조해 순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설화리’를 공급하고 있다. ‘설화리’는 발아율이 70∼90%에 달해 국내농가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종표 웰빙꽃가루 대표는 “최근 몇 년 동안 수분 나무와 곤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기후 변화가 이상하게 심해져 인공수분은 이미 과수생산에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됐다”며 “특히, 중국 청도동방과수화분연구소에서 보급하는 꽃가루는 친화력이 좋고 결실효과가 높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웰빙꽃가루는 청도동방과수화분연구소의 국내 총괄책임자로 품질이 우수한 꽃가루를 냉동보관 과정을 통해 국내에 들여와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며 “일부 보따리상들이 발아율이 떨어지는 돌배에서 채취한 ‘당리’를 유통하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보따리상들이 유통하는 ‘당리’는 ‘설화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나 발아율이 떨어져 일본과 중국에서는 외면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보따리상들이 당해 연도 꽃가루를 공급한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중국내 채취시기, 검역, 운반 소요시간 등을 고려하면 당해 연도 꽃가루는 절대로 공급할 수 없음을 주의하기 바란다”고 이 대표는 덧붙였다. 연락처 Te.l 061-331-2365, HP. 010-3603-2365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