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쇼핑하세요”
농협,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도입
2011-04-12 원예산업신문
농협은 지식경제부, 대한상공회의소,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지난 5일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연계협약식과 시연회를 가졌다. 앞으로 전국 2100여개 농협하나로마트(클럽)에는 이 시스템이 설치돼 위해상품 판매가 차단된다. 시스템 설치로 농협하나로마트는 식약청 등에서 판정한 위해상품 정보를 즉각 전송 받게 된다. 고객이 상품 구입시 계산대에서 바코드를 찍으면 “OOO상품은 유해균이 검출되어 판매중지된 상품입니다.” 라는 안내문이 나오게 되므로 판매를 100% 차단할 수 있다. 이덕수 농업경제대표는 “농협은 농축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 DNA 검사 등 철저한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시스템 설치로 소비자들이 농협매장에서 더욱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 은지식경제부가 추진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환경부, 식약청 등에서 판정한 위해상품정보를 유통매장에서 즉각 수신해 계산대에서 판매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