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숲과의 만남 개최

서울지역 초등학교 5,141명 대상

2011-04-12     원예산업신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산림청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일 서울 쌍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서울지역의 21개 초등학교, 5,141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포천의 국립수목원에서 숲과의 만남 행사<사진>를 개최한다. 숲과의 만남 행사는 미래의 우리 숲을 선도할 초등학생들에게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맑고 청정한 숲속에서 우리 숲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게 함으로서 숲과 나무, 그리고 자연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서 1993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2010년도까지 약 47,5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숲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진행될 숲과의 만남 행사는 국립수목원의 산림생태관찰, 산림환경교육, 산림박물관 견학, 목공예품 제작 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문 숲해설가가 생생한 현지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참여한 학생들에게 우리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미래지향적인 올바른 인성과 열린 사고함양 및 환경친화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