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클럽·하나로마트 세일

농협법개정 공포 기념 … 식자재 상품도 인하

2011-04-04     원예산업신문
농협은 ‘중앙회와 2개의 지주회사 체제'로 사업구조를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협법 공포를 계기로 오는 10일까지 전국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에서 대대적인 농산물과 생필품 세일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배추, 무, 양파 등 서민물가와 밀접한 주요 채소류 품목을 대폭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 방울토마토, 참외, 국내산 생물주꾸미 등 제철농수산물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농협은 행사기간 중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꽃씨나 채소종자도 나누어 줄 계획이다. 한편, 농협하나로마트도 서민 물가안정을 위하여 농수산물에 이어 생필품도 가격을 내렸다. 전국 2,100여 곳의 하나로마트(클럽)를 통해 4월 한 달간 주요 생필품 62개 품목의 가격을 최대 50%까지 인하한다, 또한, 식자재 매장에서는 식당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식자재 상품 13품목의 가격도 인하해 판매한다. 농협관계자는 “이번 가격인하는 제조업체에 전가 없이 농협하나로마트의 마진을 줄여 판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