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도연구회, 전자상거래 특강등 교육
2006-05-02 원예산업신문
2006년 1/4분기 E-비지니스 전문지도연구회(회장 전인진) 과제교육<사진>이 지난달 20~21일 경기도 평택시 무봉산 청소영수련원에서 실시됐다.전국 일선의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농촌지도사로 구성된 E-비지니스 전문지도연구회는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모인 농촌지도사 모임으로 2003년 결성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구회이다. 이날 과제교육은 2006년 전문지도연구회 운영과 활동방향을 제시하고 금년도 새로 가입한 신입회원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이어, 경북 경주시농업기술센터의 김경남 지도사의 DM 발송 프로그램 활용에 대한 과제발표를 시작으로 8명의 회원이 그동안 현장에서 경험하고 연구한 과제를 발표했고, (주)이지팜의 박흔동 팀장의 특강으로 이어졌다.특강 내용은 경기 사이버 장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전자상거래의 실무처리방안에 대해 강의를 해줌으로써 연구회원들의 전문능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다.계속된 일정으로 밥맛 좋은 쌀 생산자로 잘 알려진 소사뜰 영농조합의 운영사례를 듣고, 실제 가공되는 공장을 들러봄으로써 소사뜰쌀이 사이버상에서 전자상거래로 성공하기까지의 어려움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회원들과 발전방향을 토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모든 산업의 무한경쟁시대가 도래되면서 외국으로부터 값싼 농산물이 들어오고 이에 맞서 농산물 안전성과 품질의 고급화가 최대 과제로 대두되면서 시설의 현대화는 물론 전문지식이 요구되고 있고 그에 따른 유통 과정의 합리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이용이 가능하고, 유통비용을 절감해 값싸게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의 장점을 이용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을 절감 농가소득을 창출해 나가야 한다.특히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날로 심화되고 있는 농촌과 도시지역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농업에 접목하여 농가소득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농촌지도 공무원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