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plus’ 브랜드사용 확대

과수전문APC 출하과일 중 규격품 브랜드사용 허용키로

2011-04-04     원예산업신문

   
  ▲ 과수농협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썬플러스’브랜드사용 확대건등 현안을 의결했다.  
 
과실전국브랜드인 ‘Sunplus’의 브랜드 사용이 올해부터 확대된다.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는 지난달 29일 상주소재 중앙과수묘목센터에서 제72차 임시총회를 열고 과실전국공동브랜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과수전문APC에서 출하되는 과일 중 ‘Sunplus’규격에 해당하는 품목에 대해 브랜드 사용을 허용키로 했다.이같은 결정은 개별생산, 개별 출하의 낙후된 유통질서를 개선하고, 전국적으로 고품질 안전과실대표브랜드를 육성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규격화된 과실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서 선진유통체계를 구축해 생산자 및 소비자의 공동이익 증대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연합회는 이를 위해 썬플러스 등급 매뉴얼 및 정밀선별기에 의한 전국 거점 산지유통센터 동일 규격품을 생산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썬플러스 브랜드로 과실유통체계를 재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연합회는 이날 과일 소비촉진을 위해 서울시 중·고등학교 과일제공 시범사업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매점 및 굿모닝 아침밥 클럽을 통해 제철과일을 원형 또는 조각과일 형태로 저가에 공급, 학생들의 우리과일에 대한 우수성을 재인식 시켜나가기로 했다. 이는 사과·배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한편 연합회는 이날 회의에서 2011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