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원예농협(조합장 김문섭)은 지난달 3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1년 1분기 작목반장 회의 및 2011년 1분기 운영평가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각 지역별로 선출된 15명의 작목반장들은 김 조합장으로부터 2011년 1분기 운영공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진 후 뒤이어 전직임원들로 구성된 15명의 운영평가자문회의를 가졌다. 이날 김 조합장은 “2011년 1분기 교육지원 사업 일환으로 영농을 앞두고 풍년기원과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전체 조합원에게 2억3천8백4십만원 규모의 조합원 자체 상품권 발송 및 조합원에게 떡꾹떡 8㎏을 공급했으며, 70세이상 원로조합원 182명에게 1천4백56만원의 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안양원협에서 전국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연금 사업은 지난 2008년 50,000원에서 출발해 2009년 60,000원, 2010년 70,000원, 2011년 80,000원으로 매년 금액을 상향해서 지급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 장학사업으로 조합원 자녀 2명에 대해 입학축하금(자녀, 손자녀·외손자녀 대상)및 대학교 2,3학년 자녀의 학자금지원 과 대학교 4학년의 임?직원 성적장학금으로 134명에게 총 9천만원의 예산범위에서 7천8백7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안양원협은 어버이날 기념행사로 만70세 이상 원로조합원 166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6일 독일식 스파온천인 이천 테르메덴온천관광을 다녀올 예정이며, 지역별 조합원 명부(임직원 포함한 조합원 연락처 및 사진등재) 를 제작해 상반기 중으로 조합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석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