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김대중컨벤션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1광주봄꽃박람회를 관람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꽃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막해 지난 3일까지 계속되는 광주봄꽃박람회에 하루 평균 1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연일 대성황을 이뤘다.이번 행사에서 철쭉과 유채꽃등 화사한 봄꽃으로 단장된 무등산과 경양방죽을 모티브로 연출된 ‘남도의 봄’정원과 아네모네 등 각종 울긋불긋 봄꽃이 조화를 이룬 입구 꽃길, 심신의 피로와 질병을 치유하는 힐링가든, 각종 꽃꽂이 꽃들이 만개한 절화관등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독차지했다.이번 꽃박람회 기간 동안 개최된 전국화훼장식기능경기대회에서는 100여명의 화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벌여 영예의 대상에는 서원택씨(21.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금상 홍은진씨(28, 여,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은상 강지연씨(36, 여,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동상 박인숙씨(43, 여, 인천시 중구 만리동) 임수진씨(21, 여, 광주시 쌍령동) 등이 각각 차지했다. 20개 주제정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주제정원 컨테스트에서 금상은 (사)한국야생화연구회의 ‘야생화정원’, 은상은 (사)한국플로리스트협회광주지부 의 ‘꽃장식생활관’, 동상은 (사)한국화원협회 광주지부의 ‘화원전시관-산수유정원’, 우수상은 한울타리회의 ‘장미정원’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