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명품수박 만드는 비법공개

2011-03-21     원예산업신문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 수박시험장에서는 명품수박 만드는 비법을 공개해 수박농가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수박시험장 전형권 수박연구실장은 “요즘 수박 소비자들은 크기보다 당도나 안정성을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으로 생각한다”고 진단하고 “수박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차별화된 명품수박을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명품수박을 만들기 위해서는 연작장해를 방지해야 하며, 고당도 품종을 선택해 병해충이 없는 건전한 묘를 육성해야 정식 후 뿌리활착이 빠르고 적기 착과로 명품수박 생산에 유리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