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양송이 생산농가
2005-12-05 원예산업신문
보령시 특산물인 양송이버섯은 ‘93년 폐광 냉풍이용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150여 농가 500여동(10ha)에서 연간 1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나 소비 패턴의 변화와 생산량 증가, 경영비 상승, 내수시장 침체로 인한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이에 양송이버섯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업인개발과제 “보령 냉풍양송이 퓨전 가공식품 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참바람골 냉풍양송이 된장, 고추장을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다.이번 개발과제는 2004년 8월부터 2년간 실시하는 사업으로 보령시양송이버섯연구회장 이희영씨가 신청해 양송이버섯 가공실 30평을 신축하고 식품가공 기계 설치를 했으며 시제품 판매를 위한 디자인 및 박스제작과 참바람골 “냉풍양송이 된장, 냉풍양송이 고추장”으로 상표등록을 했다.“냉풍양송이 된장은 삶은 콩에 양송이버섯 가루 3%를 혼합했으며 냉풍양송이 고추장은 양송이버섯 가루 5%를 혼합하여 제조했다.냉풍양송이 된장, 고추장의 성분분석을 전문연구분석기관에 의뢰한 결과 개량장류와 전통장류에 비해 불포화지방 0.4g, 단백질 0.2g, 회분 2~6g, 무기질 3~391mg이 높게 나타났다.포장단위는 1kg으로 전통 항아리에 담아 된장 20,000원, 고추장 35,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구입처는 참바람골(041-934-2463, 011-436-355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