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경남지사 창원에 문 열어

2006-04-17     원예산업신문

   
aT(농수산물유통공사) 경남지사가 지난 13일 문을 열었다.경남도는 농수산물유통공사 지사 유치에 나선지 1년여만에 창원시 용호동(오피스플라자 4층)에서 전국에서 11번째 지사로 문을 열게 돼 지역 농업발전과 수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그동안 유통공사 지사는 부산에 설치돼 울산과 경남을 함께 관할했지만 농어민들과 수출기업의 불편이 커 지난해 2월 도와 공사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농림부 방문 설득 등을 거쳤다.농수산물유통공사는 원예전문 생산단지 지정과 육성, 수출유망품목 발굴 등 생산분야는 물론 농산물 선별.포장비 지원 등 유통분야, 수출촉진자금지원.수출컨설팅등 수출.판매 지원분야에 이르기까지 총괄 지원하는 정부 투자기관이다.이번 유통공사 개소로 도와 공사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가 이뤄줘 경남 농업의 생산기술 향상은 물론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한 농.수산물 수출 및 판매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경남 농수산물 수출실적은 8억300만 달러로 전국 24%를 점유하고 지난 9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농수산물 수출을 이끌어 왔으며 올해 수출목표는 작년보다 12% 상향된 9억달러로 잡고 있다. aT경남지사 ▲주소=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7-2 오피스프라자4층, ▲연락처= (055) 274-8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