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용 수입쌀 12개업체 응찰 302톤 낙찰
2006-04-17 원예산업신문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정귀래)는 2005년분 MMA 시판용 수입쌀 22,557톤중 지난 4월 5일 첫 공매입찰(미국산 1,369톤)에서 낙찰 처리된 40톤을 제외한 잔여물량 1,329톤에 대해 지난 12일 2차 입찰을 실시했다. 이번 공매는 입찰참가 대상업체 43개중 19개 업체가 입찰에 참가하였으며 이중 예정가격 이상으로 응찰(372톤)한 12개 업체에 총 302톤(10kg 88톤, 20kg 214톤)이 낙찰처리 되었고 평균낙찰가격은 10kg 포장품이 1만5,600원, 20kg 포장품은 3만1,240원이었다. 낙찰물량 302톤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낙찰물품대금을 완납하면 aT(농수산물유통공사) 비축기지에서 인수가 가능해 이번주부터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aT는 수입쌀 시판이 국내 쌀값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낙찰업체가 물품을 인수하는데 소요되는 운송비 등 유통마진을 감안하여 미국산 쌀(중립종 1등급)의 품질에 상응하는 국내 도매가격 수준에서 공매예정가격을 정하여 입찰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