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비전-농업교실’
2006-04-11 원예산업신문
농촌진흥청은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실체모습 체험으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그린비전-농업교실” 농업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10월 24일까지 30회 1,061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01년부터 시작해 6년째 운영되는 농업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초, 중학생,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농업과학관은 우리나라 농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주 5일제 수업에 부응한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체험 프로그램은 농업과학관 관람, 우리농산물 먹거리 이야기, 민속놀이(투호, 고리던지기, 줄넘기), 체육활동, 체험(화분갈이 또는 우리 떡만들기), 농업연구시설 견학 등 다양하게 운영되며 희망에 따라 ‘소형화분 분갈이 체험’ 및 우리떡 만들기(인절미 등)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농산물 먹거리 이야기 특강시간에는 쌀, 밀·보리, 콩, 감자, 고구마, 원예작물, 축산물 등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강사의 입담에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본다.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그린비전-농업교실” 참여 신청을 받아 4월 4일 서울 금옥초등학교 120명을 시작으로 4월 5일 부산 덕천여자중학교 225명이 농업체험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한다.농진청 정책홍보담당관실 곽창길 담당관은 “그린비전 농업교실 농업체험학습 프로그램운영은 이미 신청이 마감됐지만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추가신청이 가능하며, ‘우리농산물 먹거리 이야기’교육은 학교에서도 실시할 수 있다며 도시근교 학교의 많은 참여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