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어초청 울산배 홍보

2006-04-11     원예산업신문
울주군이 지역 특산 농산물의 해외 수출을 늘리기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행사를 가졌다.군에 따르면 울주배, 단감 등 지역 농산물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철준)과 공동으로 지난 4~5일 이틀간 미국 현지 농산물 수입업체인 (주)서울식품 관계자 등을 초청, 이틀 동안 선과장 및 생산농가를 방문했다. 이 행사는 울산배 최대 수출국인 미국 현지 유통 관계자를 직접 초청, 수출물량 확보는 물론 산지 유통시설 및 생산지 견학을 통해 지역 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된 바이어는 지난 5일 엄창섭 울주군수와 간담회를 가진 뒤 배 선과장과 수출농가, 산지를 직접 방문했다. 이어 6일에는 지역 단감 선과장 및 예냉시설과 단감 집단화 단지를 견학한 뒤 행사를 모두 마쳤다.울주군 관계자는 “수출국 현지 유통정보를 수집, 생산방향과 새로운 수출판로 모색을 위해 바이어를 초청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울주배 등 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상품에 대한 신뢰를 확보, 수출확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