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채소 생산시설 지원 확대

2006-04-11     원예산업신문
충청북도에서는 채소농업의 시설현대화로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친환경 고품질 채소의 안정생산으로 농업소득을 높이고자 올해 시설채소 생산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32ha의 철재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기로 하고, 이에 소요 되는 사업비 29억8,900만원(도비5억, 시군비 12억9,300, 자부담 11억9,600) 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도의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도에 지원되는 철재파이프 비닐하우스 사업비는 전년도 4억6,800만원보다 6.4배가 많이 투자됨에 따라, 앞으로 가뭄이나 비가 많이 오더라도 고품질 채소를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웰빙시대에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되어 지속적인 농가소득 증대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지원되는 시설하우스에서는 주로 시금치, 상추, 파, 호박, 딸기, 고추, 수박의 친환경 시설채소류가 집중 재배될 계획이다.앞으 충북도에서는 GAP시행 등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소비시장 변화에 따라 안전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기반시설 현대화와 생산단지 규모화에 중점을 두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