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딸기축제 막내려

2006-04-04     원예산업신문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완주 삼례딸기축제가 다시 한번 삼례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가운데 지난달 26일 성료됐다.삼례읍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완주군이 후원한 제10회 완주 삼례딸기축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 및 체험행사가 선보여 축제 참가자들의 오감(五感)을 만족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첫날인 24일에는 삼례딸기 홍보를 위한 무료시식과 직판매장이 문을 열어 유기농법 재배로 타 지역 딸기에 비해 당도가 높은 딸기를 마음껏 맛보았고, 야간에 진행된 전야 불꽃놀이와 딸기영화제 상영도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다음날은 딸기품평회, 길놀이 퍼레이드, 딸기 빨리먹기대회, ‘소명’미니콘서트,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졌고 마지막날에는 민속올림픽, 국악인 초청공연, 딸기가요제, 각설이 공연 등이 개최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