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 공무원 마케팅 교육

2006-04-04     원예산업신문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농산물 마케팅 전문지식 함양과 경영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농산물유통 컨설턴트 전문교육을 10기로 나누어 농촌진흥공무원 626명을 대상으로 농수산물유통공사 유통교육원에서 위탁교육<사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과일류, 과채류, 엽채류, 버섯류, 절화류 및 농산물 브랜드 상품화반, 농산물 수출반의 7개 분야에 걸쳐 농산물 유통에 관한 현장학습, 사례발표, 체험위주의 심화과정으로 실시된다.또한 실무경험이 풍부한 수출바이어, 경매사 등 해당분야 유통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맞춤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농촌진흥청 소득개발기술과 이학동 과장은 “농산물유통 컨설턴트 교육은 농산물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농산물 마케팅과 수출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며, 또한 한국컨설팅협회에 정규교육과정을 신설해 농업분야의 전문컨설턴트 양성으로 농가경영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