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해외정보 수집 나선다
2006-04-04 원예산업신문
수출 전략품목의 경쟁력향상 기술개발 및 수출촉진·확대를 위한 기술지원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수출전담연구팀은 금년에는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수출작목 현장접목 연구 과제를 15과제로 확대 추진하고, 멜론전담연구팀 등 6개 연구팀을 지원해 수출 상대국 및 경쟁국에 대한 최신 해외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06년도 정기 기술지원은 신규조성 수출단지를 중심으로 총 138회를 계획하여 기술 취약지역을 집중 지원하며, 돌발적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수시 현장기술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또한 현장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분야별 협의회(4회)를 주산지 생산현장에서 개최하고, 아울러 전담연구팀의 우수한 활동결과가 조기에 산업현장에 널리 파급될 수 있도록 수출작목의 종합분석 책자와 수출유망 신품종의 해설집을 발간하는 등 올해 농산물 수출 24억불 목표 달성을 위해 수출전담연구팀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지난해 수출전담연구팀에서는 수출 애로기술 개발을 위하여 수출작목 현장접목연구 13과제를 농촌진흥청 공동연구 과제로 수행했으며, 당면문제 해결을 위해 채소(6월), 화훼(7월), 축산·특작(9월), 과수(10월)분야별로 협의회를 개최했고, 오이 등 7개 팀이 수출 대상국 및 경쟁국에서 정보를 수집했다.‘01년 이후 해외출장을 통해 수집한 수출입 정보를 종합 분석하고, 정리해 ‘수출유망작목 해외 산업 및 연구동향’ 책자를 발간하는 등의 정보를 확산시켰다.또한, 수출전담연구팀을 중심으로 수출작목의 신품종개발 분야에서 로열티 경감을 위해 딸기 등 73품종을 육성했다.특히, 분기별 계획에 의한 정기기술지원 104회, 현지요청에 의한 수시기술지원 1,027회로 수출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노력과 ‘화훼 신품종 육성과 발전방안’ 등 33회의 심포지엄, ‘선인장 신품종 우수계통 평가회’ 등 38회의 품평회 및 평가회, ‘인삼 병해충 핸드북’ 등 45종의 교재 및 리후렛을 발간해 수출산업 현장에 종합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