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지역농업클러스터 의견 수렴

2006-04-04     원예산업신문
농림부는 지난달 28일 중앙농산업혁신전문가 및 각 도 농정과장 연석회의를 개최해 ‘05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실시중인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06년 20개소, 국고 200억원)의 중장기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회의에 참석한 전문가 및 농정과장 등은 지난해 실시된 지역농업클러스터 발전방안 연구 결과 및 지난 2월에 실시한 시범사업 평가결과 등을 보고 받고, 현 단계에서의 시범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추진방안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농업클러스터가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각 지자체 및 전문가 들이 힘을 합쳐 시범사업의 성공을 도출해 나가기로 했다.이 사업의 추진은 시범사업의 평가 등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중앙에서 관계부처 등과 협의 결정해 나가고자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전문가, 지자체, 사업단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을 실시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외에도 시범사업단에 대한 ‘06년도 지원계획 및 본 사업 단계에서의 추진방향 등도 폭 넓게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특히 본 사업 단계에서는 클러스터의 유형에 대한 재검토와 우수사업단에 대한 추가지원방안, 클러스터 육성의 체계적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회의에 참석한 농정과장 등은 실무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의 실시와 사기진작을 위한 노력 등을 해줄 것과 농정조직의 확대를 위해서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건의했다.농림부에서는 이번 회의 결과 등을 토대로 ‘06년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키는 동시에 본 사업 추진시기 및 방법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