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파프리카 기술교육 수출확대 성과
2006-03-27 원예산업신문
경남도내 신선농산물중 단일 품목으로 전체 수출금액의 41%를 차지하고 있는 파프리카는 품질향상을 위한 수년간에 걸친 재배기술 교육과 컨설팅,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시설 투자와 현대화 등을 통해 네덜란드 등 농업선진국을 제치고 일본으로 최다 물량을 수출하게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지난 한해 동안 도내 파프리카는 8,150여톤, 2,464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렸는데, 도내 재배면적 확대와 기술력 향상으로 수출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2004년도보다 수출금액도 14.4%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수출전략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파프리카의 품질향상은 물론 생산성을 높여 지속적인 수출 안정을 도모해 나가기 위해 핵심 신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영농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면서 교육 참여기회가 많지 않았던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수출파프리카 여성농업인’ 연찬모임을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