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과수농협 김종학 조합장 취임

2006-02-22     원예산업신문

   
지난 13일 안성과수농협 김종학 조합장의 취임식이 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조합장의 취임식에는 300여명의 내외빈·조합임원진 및 조합원들이 참석해 향후 안성 과수산업 발전에 중심이 될 조합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날 참석한 내외빈 중에는 특히 가락시장 대형도매법인 관계자들을 비롯 유통분야 참석자들이 많아 유통을 가장 중요한 사업방향으로 강조한 김조합장의 경영방침이 반영된 자리였다. 품목농협에서는 김문섭 안양원예농협 조합장과 이진수 경기동부과수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김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첫째로 유통분야를 폭넓게 개선해 판매직원의 도매시장·대형마트내 상근, 실질적인 계약출하사업의 추진을 해나가겠으며 수출전업농 육성에도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조합원 이용률 확대를 위해 투명한 계약체계 확립과 조합원 실익을 위한 특별구매등 구매방법 개선, 품목별·출하특성별 맞춤교육 추진 그리고 신용사업 확대를 위한 분소 신설등을 중점추진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조합장은 “공약이기도 했던 조합장 임기내 받는 보수를 불우이웃돕기, 장학금지원, 품평회시상금, 작목반 운영비등에 반드시 쓸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