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원예용 전조 겸용 전기난방장치

현장적응시험 통해 농가 큰 호응 입증

2009-04-14     원예산업신문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7일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시험장(부산 강동동 소재)에서 연구 개발된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시설원예용 전조 겸용 전기난방장치’에 대해 전문 생산업체인 삼대방열기(대표 이영호)와 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이번에 기술이전된 ‘시설원예용 전조 겸용 전기난방장치’는 현장적응시험을 통해 시설원예농가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전기난방기 생산업체인 삼대방열기의 기술이전요청에 따라 앞으로 2년간 기술사용계약을 체결하게 됐다.새로 개발된 ‘시설원예용 전조 겸용 전기난방장치’는 열을 발생시키는 탄소발열체와 전조등을 부착해 각각 또는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전력소모량은 탄소발열체는 450 W, 전조용등은 100 W의 백열전구 또는 LED 10 W를 선택, 사용하도록 하여 편리성을 도모했다.이번 기술이전 조인식에서 농촌진흥청과 삼대방열기는 시설원예용 전조 겸용 전기난방장치의 실용화 촉진과 시설원예에너지절감을 위해 개발된 기술의 상품화 및 농가보급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