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식품안전에 346억 투입
2006-02-06 원예산업신문
경기도는 식품안전관리에 올해 346억을 투입하기로 하고 지난 1일 도민을 위한 불량식품 근절 등 식품안전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우선 50억원을 들여 자금사정이 열악한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연금리 1%에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시설개선 자금을 융자, 노후 공장 개·보수나 식품안전 관련 기계류 구입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300개 업체에 손 소독기나 에어샤워 등 식중독 예방 위생장비 설치자금 4억5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이어 24억원을 투입해 농산물의 세척, 절단, 선별포장 등 전처리 설비를 갖춘 산지유통센터 3개소를 대파·배추 등 주산단지에 설치, 유통과정에서 쓰레기나 이물질 오염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소비자 식품안전교실’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