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rei.re.kr·사진)의 디자인과 메뉴를 개편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새롭게 단장해 지난 1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KREI는 지난 5월 말부터 홈페이지 개편 작업에 들어가 메인 홈페이지를 비롯해 영문 홈페이지, 모니터들을 위한 사랑방 홈페이지 등의 개편작업도 동시에 진행해 이번에 이들 사이트도 함께 오픈했다.이번에 개편된 KREI 홈페이지에는 연구원의 주요행사나 세미나 일정을 일자별로 공개하였고, 관측월보, 세계농업, 북한농업, 여론정보 등 4가지로 구성된 농업관련 정보를 작은 박스에서 탭 형식으로 구성해 사용자들이 읽기 편하게 해 복잡성을 해소하는 등 메인페이지를 대폭 보강했다.기존에는 로그인 과정을 걸쳐서 정기간행물, 연구보고서 등의 원문을 다운로드를 받도록 되어 있었으나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로그인 없이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 KREI 홈페이지에는 사용자가 KREI에서 어떤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연구과제를 여섯개 분야로 구분해 소개한 연구사업소개를 상위메뉴로 이전했다. 또한 KREI의 한 주간의 동향이나 국내외 농업정보를 회원들에게 발송하고 있는 KREI i-zine의 지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꾸몄다.논문작성도우미, 연구제안, 설문조사 등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던 메뉴를 사용자가 찾기 쉽도록 참여마당을 신설해 한 곳에 모아놓았고, FAQ, 농업경제용어, 농업정보링크를 새로 추가했다. 또한 장애우 코너를 마련해 시각장애인들이 연구원에 대해 알 수 있게 했다.영문홈페이지 역시 디자인을 개편, Outlook Reports코너를 종류별로 분리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월보를 볼 수 있도록 메뉴를 조정했다. 또한 북한농업정보를 새로 신설, 주요동향분석(Trends), 남북교류협력(Inter-Korean Cooperation), 국제교류협력(International Cooperation)으로 구성된 서비스를 하고 있다.지난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 모니터사랑방 홈페이지도 디자인과 메뉴를 개편, 제4기 홈페이지 모니터 요원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자유의견 코너를 개선사항과 오류신고로 나누어서 모니터링 한 내용을 성격에 맞게 등록할 수 있도록 메뉴로 분리하였고, 홈페이지 모니터 요원끼리 정보나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커뮤니티 코너도 신설했다.보고서를 구입하고 싶은 사용자를 위해 정부간행물센터와의 협조가 이루어져 온라인으로 구매신청을 할 수 있도록 쇼핑몰 기능을 구현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KREI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