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한방)·상주(곶감) 지역특구 지정
영천(한방)·상주(곶감) 지역특구 지정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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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한덕수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5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영천과 상주가 각각 한방진흥과 곶감특구로 지정됨으로써 경북도내 지역특구는 총 4개로 늘어났다.이날 신규로 지정된 지역특구는 FTA 등에 따른 농산물 시장개방추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농촌지역의특산물 가공산업 및 관광산업과 연계해 집중 육성 발전시킴으로써 농업경쟁력 제고 및 농가소득의 다원화를 통한 농촌경제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상주곶감특구 등이 지정됐으며 한약재 유통시장의 현대화, 체계적인 한약재 품질관리 등을 통한 한약재 유통 중심도시로서의 기능강화를 위한 영천한방진흥특구가 지정됐다.경북 상주곶감특구는 상주시 남장동 등 약 30만평 지역에 전국 제1의 곶감생산지역으로써 보다 고품질의 곶감생산을 위한 감나무과원 조성사업, 곶감산업화 기반조성 및 생산기반시설 확충사업, 곶감 테마 농촌관광사업 추진으로 감재배지역 벨트화 및 고품질 곶감 신상품 개발로 곶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주곶감을 관광자원화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동 특구에는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옥외광고물 설치기준에 관한 조례 위임허용, 식품표시기준의 조례 위임 허용등의 규제특례가 적용된다.경북 영천 한방진흥특구는 영천시 완산동, 남부동 등 약 32만평 지역에 한약재 종합유통센터 및 전통한방 거리조성, 한약재 도매시장 건립 등 한방관련 인프라 구축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