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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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06.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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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갑부촌’
광엽, 사초과는 확실하게

저항성 잡초 등 논에서 문제되는 사초과, 광엽잡초 방제를 위하여 경농에서는 ‘갑부촌 입제’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갑부촌’은 간편하게 살포할 수 있는 입제 제형의 후기 제초제다. 테퓨릴트리온과 벤타존 합제로 저항성 여부에 상관없이 올챙이고랭이, 올방개 등 사초과를 30cm까지, 물달개비와 벗풀 등 광엽 잡초를 15cm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또한 간척지에 발생하는 새섬매자기를 포함하여 가막사리, 여뀌바늘 등에도 매우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벼 생육기 내내 발생하는 올방개의 경우 30cm의 크기까지 방제가 가능해 경쟁약제 대비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로얀트’
저항성 피 방제효과 탁월

경농의 ‘로얀트 유제’는 신물질로 만들어진 수도용 후기 경엽처리 제초제다. ‘로얀트’는 이행형 제초제로 저항성 피에 대한 방제효과가 탁월한데, 피를 포함한 저항성 광엽잡초에도 내성 없이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화본과 잡초(피)는 줄기와 뿌리가 맞닿아 있는 지제부를 고사시켜 재생되지 않고 고사시켜, 종자를 맺지 못해 밀도관리 효과도 병행한다. 또한 타사의 후기제초제와 비교하여 벼 잎 끝이 타지 않는 등 벼에 대한 안전성이 우수하고, 광엽잡초는 처리 1~2일 후 배배 꼬이면서 고사하는 효과를 속효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물 100L(5말)에 1병(100ml)을 희석하여 잡초에 흠뻑 묻도록 처리하고 이행형 제초제로 비산에 주의해야 한다.

‘중중후기’
전천후 수도용 중·후기 제초제

위에 설명한 ‘갑부촌’과 ‘로얀트’를 합쳤다. 이를 통해 논에서 발생하는 모든 잡초를 이 ‘중중후기’ 하나로 모두 관리가 가능하다. 피는 지제부 고사, 광엽잡초는 배배꼬이고, 사초과는 하얗게 백화시켜 고사시킨다. 올해처럼 물관리가 어렵고 벼 생육이 불량할 때 중기~후기까지 처리가능한 제초제로 벼에 대한 안전성과 잡초에 대한 효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초제다. 입제 제형인 관계로 논물을 깊게 댈수록 방제효과가 우수하며, 피는 4엽까지, 광엽과 사초과 잡초는 15~30cm까지 확실히 방제할 수 있는 제초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