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로망스골드’ 파프리카 우수성 선보여
농우바이오 ‘로망스골드’ 파프리카 우수성 선보여
  • 윤소희
  • 승인 2022.05.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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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주) 주관 ‘파프리카 국산품종 겨울재배 실증시험 2차 품평회’ 개최
농우바이오가 참여한 ‘국산 파프리카 종자 농가보급 확대를 위한 겨울재배 2차 실증시험’ 현장 평가회가 경남 창원시 마산에 위치한 가고파 영농조합에서 지난달 28일 개최됐다.
농우바이오가 참여한 ‘국산 파프리카 종자 농가보급 확대를 위한 겨울재배 2차 실증시험’ 현장 평가회가 경남 창원시 마산에 위치한 가고파 영농조합에서 지난달 28일 개최됐다.

농우바이오(대표 박동섭)가 참여한 ‘국산 파프리카 종자 농가보급 확대를 위한 겨울재배 2차 실증시험’ 현장 평가회가 경남 창원시 마산에 위치한 가고파 영농조합에서 지난달 28일 개최됐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농업회사법인 코파㈜, 농업회사법인 ㈜농우바이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업회사법인㈜농산,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 가고파영농조합법인 등 50여 명의 농업인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코파㈜에서 진행중인 이 실증시험은 국산 파프리카 품종으로 최종 선정한 로망스골드(농우바이오) 품종의 정확한 품종 특성을 파악하고 생산성을 검증하는 연구로 2021년 6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약 14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코파㈜ 관계자는 “일반 수입 품종은 재배 시 갈수록 과실이 작아지는 단점이 있는 반면, 로망스골드 파프리카는 중 · 후기 세력이 강해 크고 우수한 과실을 얻을 수 있다”며 “과형이 균일한 대과종 출하 비율이 높은 것은 수입 종자 대체 품종으로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농우바이오 박동섭 대표는 “이번 2차 품평회를 통해 로망스골드 파프리카가 국산 품종으로써 수입 품종과의 차별성을 확연히 느낄수 있어 파프리카 종자 국산화 및 산업발전에 큰 기대감이 든다”며 “지속적인 국산 종자 보급, 확대로 농가 경쟁력 제고와 소득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