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3년만에 대면 개최
금산인삼축제 3년만에 대면 개최
  • 권성환
  • 승인 2022.05.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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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부터 11일간 열려 … 이벤트·볼거리 풍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금산인삼 축제가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충남 금산군은 지난 2일 제40회 금산인삼축제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인삼약초시장 차없는 거리, 추억의 인삼축제, 길놀이를 구성해 축제 파급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차없는 거리에서는 관광객 참여 이벤트인 거리의 라디오쇼를 비롯해 인삼저잣거리, 인삼아트체험 등 체험과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인삼약초거리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민들을 위한 판매부스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 판매코너도 이번 기본계획에 새롭게 제시됐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제40회 금산 인삼축제가 현장 개최된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경기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40주년 축제 티셔츠 다변화 방안과 금산인삼 우수성 홍보전략 의견이 추가로 제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