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능금농협, 사과 현장컨설팅 완성단계 돌입
예산능금농협, 사과 현장컨설팅 완성단계 돌입
  • 윤소희
  • 승인 2022.05.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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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2번씩 3년 계획형 … 올 가을 결실
예산능금농협이 2020년부터 실시한 사과농가 현장컨설팅이 올해 완성 단계에 돌입했다.
예산능금농협이 2020년부터 실시한 사과농가 현장컨설팅이 올해 완성 단계에 돌입했다.

예산능금농협(조합장 권오영)이 올해 사과농가 현장컨설팅의 완성 단계에 돌입했다.

예산능금농협은 예산 사과산업의 발전을 위해 2020년부터 3년 계획형으로 사과농가 현장컨설팅 과정을 마련해 현재까지 사과농가들의 호응 속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과 수형 및 품질개선을 위해 20여 농가를 선정하고,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마이스터과정 사과반 정해웅 전임교수(전 농수산대 원예학과 교수)와 함께 한 달에 2번씩 매달 농가에 방문해 생산시기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예산능금농협은 후지, 홍로, 엔비 등 충남 예산에서 생산되는 모든 사과 품종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병해충 방제법 등 적기에 교육을 진행하며 각 과수원에 맞는 우량 사과품종 생산을 유도한다.

기존에는 한 달에 한 번씩 작목반별로 순회교육을 실시하다 화상병 및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개별농가 컨설팅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예산능금농협은 코로나19 상황이 보다 안정되면 작목반별 순회컨설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오영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고품질 사과 생산을 통한 예산 사과산업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3년째 현장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개별 사과 농가에 전반적인 맞춤형으로 실시하다보니 우량품종 생산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올 가을에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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