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서 과수화상병 등 당면 현안 논의
경북농기원서 과수화상병 등 당면 현안 논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05.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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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홍 청장, 상주 지능형 농장 혁신밸리 방문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지난달 28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관계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지난달 28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관계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우리나라 최대 사과 주산지인 경북지역에서 과수화상병 제때 방제와 봄철 안정 영농 지원 강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지난달 28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경북농업기술원)을 방문해 관계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농업 현안과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 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적기 방제와 병 발생 실태조사 등 철저한 예찰을 강조했다.

봄철 기온상승으로 과수화상병균이 활성화 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수시로 감염 여부를 점검하고, 예측 정보를 확인해 등록 약제로 제때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달 울진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확산 저지와 피해지역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한 경북농업기술원 직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박 청장은 “개화 시기 과수화상병 대응과 위기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과수화상병 확산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번기에 일손 돕기, 영농 기술지원을 추진해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박 청장은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청년창업보육센터,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기자재 검·인증실을 둘러봤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 팜 관련 농산업체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와 기자재 수출 지원을 위한 실증단지와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 팜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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