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딸기 수출육성 업무협약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케이베리는 지난 22일, 경상남도 진주시 소재 ㈜케이베리 본사에서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 고관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딸기 수출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지역 프리미엄 수출용 딸기의 생산 확대, 수출 마케팅 협력, 재배농가의 수출역량 확대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강화를 통한 경북 딸기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케이베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을 통해 생산자와 수출업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딸기 수출 통합조직으로 김천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등 38개 생산자 단체와 경북통상 등 50개 수출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서 △경상북도 육성 딸기 품종의 수출확대를 위한 우량묘 생산과 보급, △수출용 프리미엄 딸기 재배농가 육성 및 생산단지 조성 협력, △딸기 수출 신기술 보급,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협력, △물류 효율화, 유통관리, 수출 마케팅 및 수출시장 확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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