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성 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
이기성 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
  • 권성환
  • 승인 2022.04.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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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한국새농민 전북도회장 취임
“청년·귀농인 육성 앞장서겠다”
지난 15일 전북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이기성 제12대 한국새농민 전북도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5일 전북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이기성 제12대 한국새농민 전북도회장이 취임했다.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이기성 회장이 제12대 한국새농민 전북도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15일 전북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새농민 전북도회 회원들과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성 제12대 한국새농민 전북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국새농민회는 농협에서 자립·과학·협동정신을 실천하는 최우수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선도농업인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1966년부터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도내에는 600여명에 이르는 농업인이 활동하면서 지역농업 발전과 선진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이기성 회장은 “한국새농민 전북도회는 앞으로 농민의 권익보호와 소득창출, 새농민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한국농업을 이끌어가는 청년농업인과 귀농인 육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답례품은 전북 농축산물 중심으로 공급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업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이해활동을 전개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한편, 이기성 회장은 1995년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고, 2004년 새농민 본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