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 교육생 모집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 교육생 모집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04.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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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원, 5월19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진행

육묘업 등록을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 교육생 모집이 실시됐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올해 2월 서울대학교, 3월 원광대학교에 이어 제3회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을 오는 5월 19일부터 5월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에서 주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교육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해당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5월 4일까지 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해 신청하거나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 교육센터에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종자산업법’에 따라 육묘업을 하려는 경우에는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16시간 이상 이수하고, 육묘업 시설 기준을 갖춰 해당 지자체에 등록해야 한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육묘업 신규 등록자 교육을 수강한 농업인은 5,433명으로 연평균 1,087명 수준이다.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은 육묘산업의 이해, 묘(모종) 생육조절 기술, 육묘장 시설 및 자동화시스템 등 8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식량·채소·화훼 작물별로 육묘업을 개시하기 전에 해당 시·군·구청장에게 등록할 사항, 등록 전에 갖춰야 할 시설과 장치, 재배 관리 및 기술, 묘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사례 등 미리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말까지 등록된 공식 육묘업체 수는 총 2,391개로 채소 1,212개, 식량 880개, 화훼 299개 작물 순으로 많았다. 이는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 수강생 총 5,433명의 44%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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