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춘란 전시회 개최
2022 한국춘란 전시회 개최
  • 권성환
  • 승인 2022.04.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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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 부문 세분화 심사
황화소심 ‘황금소’ 대상
충남 계룡시에 소재한 춘란판매장에서 출품작 심사를 하고있는 모습.
충남 계룡시에 소재한 춘란판매장에서 출품작 심사를 하고있는 모습.

(사)한국난재배자협회 자생란경영회(회장 왕태식)는 최근 한국춘란 전시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충남 계룡시에 소재한 춘란판매장에서 출품작 접수 및 심사가 이뤄졌고, 비대면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하는 것으로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시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예년과 달리 품종을 48개 부문으로 세분화해 시상함으로써 소멸돼가는 다양한 품종의 종자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 중 대상은 안세근 회원이 출품한 황화소심 ‘황금소’가 특별대상은 무명인 홍화, 최우수상 주금소심 ‘동광’ 등 우수상 4작품, 특별상 3작품, 금상 27작품, 은상 29작품, 동상 31작품을 시상했다.

왕태식 회장은 “수상하신 분들에게는 축하를 수상 못하신 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저희 자생란경영회는 한국의 난 문화와 난 농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한국난재배자들이 결성되어있는 단체가 의무자조금 승인이 되는 날까지 포기 없는 노력을 아낌없이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