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영농 지원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봄철 영농 지원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 권성환
  • 승인 2022.04.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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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업기술원서 과수화상병 예방·확산 방지 방안 논의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별로 연시회 개최, 현장 교육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별로 연시회 개최, 현장 교육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7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과 봄철 영농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간 협력·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농진청은 이 자리에서 현재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개화 전 1차 약제 살포가 마무리 단계라며, 개화기 1·2차 약제 살포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농촌진흥청과 각 도(道)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별로 적기 약제 살포와 사과·배 재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연시회 개최, 현장 교육, 방제 추진상황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박병홍 청장은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의 자발적 예찰과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방제 시 약제로 인한 작물 피해가 없도록 농가 홍보를 주문했다. 

또한 봄철 이상저온 현상에 대비해 과수농가에 설치된 저온 피해 예방 시설(방상팬·미세살수장치) 점검과 시험 가동 등 사전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연소법을 활용하는 농가에게는 사용 지침을 숙지하도록 안내해 화재 위험을 미리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작물 파종 적기 안내 등 영농지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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