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원예농협(조합장 김찬호)이 지난 7일 본점 종합시설 준공식을 갖고 제 2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박만수 농협중앙회 이사(강릉원예농협 조합장), 김재호 농협중앙회 이사(신북농협 조합장), 김경선 농협중앙회 춘천시지부장, 신현성 평택원예농협 조합장, 홍상의 안성원예농협 조합장, 유영환 대관령원예농협 조합장, 이용학 수원원예농협 조합장, 유재웅 경기동부원예농협 조합장, 심상돈 원주원예농협 조합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춘천시 우두로 62에 위치한 본점 종합시설은 그동안 조합원과 지역민의 숙원사업이었으며, 지난해 3월 첫 삽을 뜬지 11개월 만에 완공됐다.

춘천원협이 총 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해 신축한 종합청사는 대지면적 8,757(2,650평)㎡에 연면적 3,415.46㎡(2,650평)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판매시설(하나로마트 등)과 업무시설(금융업소 및 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또한 종합시설 바로 옆엔 영농자재센터가 위치해 있어 원스톱쇼핑이 가능해 찾는 고객과 조합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김찬호 조합장은 “춘천원예농협 종합청사 준공과 더불어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신장은 물론, 하나로마트 신규사업을 통해 조합원과 춘천시민에게 편익을 주는 춘천 강북지역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성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