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양파 특별할인 등 행사 참석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7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위성곤 국회의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및 제주지역 농협조합장과 함께 ’22년산 조생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 등 특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특판행사는 저장양파와 올해 햇양파 출하시기가 겹쳐 양파 가격이 예년보다 크게 하락함에 따라 ’22년산 조생종 양파 194ha 출하정지 등 수급 안정대책과 연계해 기획됐다.
수확시기가 가장 빠른 제주도 양파 특별 할인행사를 추진함으로써 가격안정을 유도하는 것이다.
특판행사는 이달 20일까지 농협 계통판매장 788개소에서 실시되며, 농산물 할인쿠폰, 카드할인 등을 통해 36%까지 할인된다.
이날 김 차관은 “향후 시장 및 산지동향을 면밀히 검검하여 시의적절한 대책추진으로 올해 양파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국민들께서도 건강에 좋은 양파를 많이 소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도 햇양파를 지난 7일부터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해 가격하락으로 어려운 농가를 위로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햇양파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양파 소비촉진에 적극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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