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농사 기원 2022 나주배신제 봉행
풍년농사 기원 2022 나주배신제 봉행
  • 조형익
  • 승인 2022.04.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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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조합장 “나주배 풍년농사와 농업인의 무사안녕 기원”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나주배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를 담아 ‘2022년 배신제 봉행’ 행사‘가 지난 8일 나주배박물관 배신제단에서 열렸다.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나주배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를 담아 ‘2022년 배신제 봉행’ 행사‘가 지난 8일 나주배박물관 배신제단에서 열렸다.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나주배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를 담아 ‘2022년 배신제 봉행’ 행사‘가 지난 8일 나주배박물관 배신제단에서 열렸다.

이번 배신제 봉행 행사는 배꽃이 만개하는 4월 중 거행하는 것으로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이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평향교’의 제식진행으로 제관천정 및 분정에서는 초헌관 정찬균 부시장, 아헌관 김영덕 시의장, 종헌관 이동희 조합장이 맡아 식을 거행했다.

최근 빠른 개화로 결실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던 나주배 재배 농가가 자연 재해없이 풍년농사를 지어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제를 지내며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동희 조합장은 “오랜만에 배꽃이 평년과 같은 시기에 활짝 피어 풍년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코로나로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앞으로는 배신제가 모든 배 재배 농가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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