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주), 제10기 주주총회 및 이·취임식 실시

파프리카 수출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는 농업회사법인 코파주식회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2년간 코파에서 전무를 역임한 신형민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농업회사법인 코파주식회사는 지난달 24일 제10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취임식을 실시해 사내이사 겸 대표이사로서 새롭게 이끌어갈 신 대표이사의 선임(안)이 참석주주 전원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신 대표이사는 34년간 aT에서 유통현장 및 조직 관리를 두루 거치고 지난 2020년 농업회사법인 코파주식회사의 전무로 입사했다.
신 대표이사는 취임 인사말을 통해 “소통을 가장 중시하면서 생산농가, 수출협의회, 자조회와 협심하여 대한민국 파프리카 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수출통합조직 성장을 이끌어왔던 강동규 전 대표이사 회장과 송윤대 전 사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강 전 회장은 지난 2년간 수출통합조직의 수장으로서 대한민국 파프리카 수출 산업을 이끌어 발전시켜왔다.
아울러 송 전 사장은 지난 10년간 농업회사법인 코파주식회사가 성장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기여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주주총회는 의장인 강 전 회장의 주재로 실시됐으며, 총 발행주식 45,150주의 57.1%인 25,776주 참석으로 성원이 됐다.
김진욱 감사의 2021년 감사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총 8개의 부의안건 심의로 진행됐고, 제3기 기타비상무이사 10명 및 감사 1명의 선임(안)이 원안으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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