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전, ESG실천 협약
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전, ESG실천 협약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03.21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탄소 식생활로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함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등 탄소중립을 위한 ESG 실천 ▲기후위기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공사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60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실시한 결과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식품과 로컬푸드로 음식을 만들어 남기지 않고 먹음으로써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를 59%까지 줄였다.

특히 한국전력공사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에너지 전문기관으로 태양과 바람 등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함으로써 먹거리 분야 탄소 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